12회 :: 내일도 칸타빌레 :: 11월 18일
2014-11-18(화)22:00 KBS 2TV
유진이 트라우마 때문에 비행기도 배도 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내일.
치료만 받는다면 유진이 유럽으로 떠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유진과 함께 하기 위해 콩쿨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손수지와의 공연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
그 유명세가 오히려 독이 되고 있었는데...
내일도 칸타빌레 12회 11/18 1/2
영상링크▶ http://goo.gl/R395hs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만난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열정,
사랑을 더불어 빚어내는 절정의 클래식 힐링 뮤직 드라마.
주원과 심은경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시작했습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2회에서는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이 각자가 가진 트라우마를 이겨내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차유진은 비행기 사고로 바다에 빠진 이후 비행기와 배 모두를 탈 수 없는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설내일 역시 어린 시절 스파르타 식으로 피아노 교육을 받은 이후 강압적 교육에
극심한 두려움을 표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설내일은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시작했습니다. 스파르타 교수 도강재(이병준 분)는 설내일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최대한 맞춰주며 교육을 해나갔고 차유진 역시 설내일의 보호자처럼 행동했습니다.
그 결과, 설내일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 콩쿨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물론 홀로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설내일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유해감과 동시에 차유진 역시 변화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암시됐습니다.
차유진은 그간 꼭꼭 숨겨왔던 트라우마를 설내일에게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손수지(아연 분)와 만난 차유진은 그녀로부터 "세계의 많은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지 않냐. 해외에선 네게 관심을 보일 것이다. 많은 오케스트라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손수지의 말은 차유진에게 곧 희망이 됐습니다. 차유진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세계의 많은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지 않냐"는 손수지의 말을 연신 떠올렸습니다.
앞서 차유진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최면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미적지근하게 대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설내일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차유진 자신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은 목적이
생긴 이상 앞으로 그의 변화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단 차유진과 설내일 뿐만이 아니다. 이윤후(박보검 분)의 경우에도 나름대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윤후는 왼손 신경에 이상이 생긴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는 신경 수술을 받으며 고난을 정면 돌파
다시 회복해가는 과정을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차유진 설내일과 삼각관계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어가며 캐릭터 성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일도 칸타빌레'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서서히 자라나고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남은 방송분에서 이들의 성장이 어떻게 이어질지, 또 이들의 성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내일도 칸타빌레 12회 11/18 1/2
영상링크▶ http://goo.gl/R395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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