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141019 생명최전선 44회 다시보기 - 엄마 같은 시어머니 / 심장 속 피떡이 일으킨 뇌경색 /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기적

<44회> 엄마 같은 시어머니 / 심장 속 피떡이 일으킨 뇌경색 /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기적

응급실은 촌각을 다투는 곳이다빠른 진단과 진료만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발병 이후 시간 당 사망률이 1%씩 증가하는 대동맥박리소리 없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뇌졸중삶과 죽음을 가르는 마지막 문턱인 심 정지 등 초응급상황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있다이번 주 <생명최전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환자를 살리려는 의료진의 노력과 새로운 생명을 얻은 환자 그리고 잃어버릴 뻔한 가족을 되찾은 가족들의 감동을 만나본다. 

 

101914 생명최전선 - 엄마 같은 시어머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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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 같은 시어머니

일주일에 한 번딸 같은 며느리가 집에 오는 날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며느리 태금자 씨는 시어머니 윤정임 씨(77)에게 잡곡밥을 꼭 챙겨드시라고 잔소리를 한가득 늘어놓는데...6개월 전 죽을 고비를 넘겼던 시어머니 윤정임 씨는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하다.

지난 4윤정임씨는 찢어지는 듯한 가슴통증으로 늘 다니던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대동맥박리증 진단을 받고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대동맥박리증은 심장에서 나가는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는 현상을 가리키는데발병과 동시에 40%가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흉부외과 강준규 교수 수술팀은 서둘러 수술에 들어갔다

의료진은 심장을 멈춘 뒤 찢어진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해주는 수술을 진행했다시간이 지체될수록 사망률도 증가할 뿐 아니라 장기가 손상되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며느리 태금자 씨는 눈물을 흘리며 시어머니의 수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친정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남편도 심혈관질환으로 여읜 며느리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의지하며 살아왔던 그녀는 혹시라도 시어머니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만 한데...

 

2. 심장 속 피떡이 일으킨 뇌경색

김철규(54/가명씨는 바둑을 두다가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쓰러졌다함께 있던 친구가 곧바로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이송됐다심전도검사 결과 뇌경색을 잘 일으키는 부정맥인 심방세동이 보였다의료진은 서둘러 혈전용해제를 투입해 뇌를 막고 있는 혈전을 녹였다혈전즉 피떡이 심장혈관에서 떨어져 나가 뇌혈관까지 이르러 막는 상황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을 지킨 덕분에 환자는 빠르게 호전됐다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중단돼 뇌 조직이 죽게 되는 질환이다최근 뇌경색 환자는 연평균 4.1%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손상된 뇌는 회복이 불가능해 후유증과 합병증을 남길 수 있어발병 후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

3.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기적

공원에서 농구를 하던 김광태(43씨는 화장실로 가던 중 심정지로 쓰러졌다불행 중 다행으로 함께 농구를 하던 일행이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심장이 미세하게 뛰고 있었다응급실로 이송된 김광태 씨는 호흡과 맥박이 안정됐다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 덕분에 환자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가량 높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병원의 급성심장정지 생존현광에 따르면 목격자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사례는 2012년 1730건으로 전체의 6.5%에 불과했다

심 정지 이후 4분 동안은 몸에 피가 공급돼 장기손상이 없다때문에 심장이 멎고 4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대부분의 장기가 완전 소생돼 후유증 없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올바른 심폐소생술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다.

10월 18일 밤 8시 10분 KBS 1TV <생명최전선> 44회에서는 위기의 순간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기 위해 애쓰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노력을 담는다.

101914 생명최전선 - 엄마 같은 시어머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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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9 SBS 스페셜 377회 다시보기 -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

“포르노에 중독되어 여자 화장실에서 자위한 적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과 놀다 우연히 접한 포르노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는 계속 그의 머릿속을 맴돌았고, 호기심에 찾아보던 것들이 차츰 중독되기 시작했다. 당시 유행하던 메신저나 P2P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찾아보며 그는 쾌락의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보면 볼수록 더 많은 영상을 원하던 그는 무의식에 잠재하던 포르노의 잔상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들어간 여자화장실에서 그는 자위를 했고, 버스 뒷 자석에 앉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위했다.

여자 친구를 유혹해 화장실, 공터, 빈 교실 등 포르노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따라했다고 담담히이야기하는 그의 고백은 충격적이었다. 포르노를 보다 들켰을 때, 부모님의 엄한 체벌과 훈육은 포르노를 더욱 은밀히 보도록 만든 계기가 되었고,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그는 포르노에 점점 더 빠지기 시작했다. 그에게 포르노는 10대 시절의 전부였다. 

충격적인 청소년들의 포르노 중독 실태 

사례1.
포르노에 중독된 후, 학교 수업시간,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을 피해 자위를 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야동을 끊고 자위도 끊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하지만 또 다시 손은 컴퓨터를 향하게 된다는 어느 초등학교 여학생의 고민상담은 충격적이었다. 

사례2. 
우연히 근친상간 내용의 포르노를 보게 된 남학생. 충격적인 영상은 고등학생인남학생의 뇌리에 박혔다. 이후 무의식적으로 ○○랑 관계하는 장면이 떠오른다는 남학생의 고민은 충격을 넘어 걱정스러웠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스스로 패륜아라고 생각하는 남학생. 하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포르노를 흉내 내는 청소년들... 범죄로 이어지다 

‘김민정(가명) 사건’은 한 남학생의 포르노 영상 불법판매를 검거한 사건이며, ‘원주 초등학생 사건’은 초등학생 3명이 지적 장애인을 성폭행한 사건. 성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은 일대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이 있다면 사건 당사자인 학생들이 포르노에 중독되어있던 것. 

19세 미만 청소년을 성추행, 폭행한, 또래 성범죄 청소년 사건은 2002년 60건에서 지난해 782건으로 1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성범죄는 증가하고있는데 적절한 대안 없이 이들을 학교로 다시 돌려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손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포르노의 이용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어른들은 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들로 청소년을 현혹하고 있고, 심지어 청소년들이 포르노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더 나아가 성폭행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성교육을 모색하다 

최근 인터넷으로 청소년들의 성 고민 상담뿐만 아니라 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한 자료들을 제공 하고 있는 홈페이지가 있다. 게시판에 성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고민을 올리면 전문 상담사들이 바로 답변을 달아준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답변을 이곳에서 속 시원히 들을 수 있다. 또한 강당에 몇십명씩 모여 일방적으로 수업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전문 성교육 상담사와 함께 소통하며 성의 근본적인 기쁨을 알아가는 수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년들이 가해자인 성범죄 사건들을 접해도, ‘내 아이는 아니겠지’하며 애써 위안 삼으려한다. 청소년들이 성에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앞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안 성교육들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르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101914 SBS 스페셜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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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9 시사매거진 2580 916회 다시보기 - 이상한 병원 수상한 원장님, 계약직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단통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16회
1. 이상한 병원, 수상한 원장님
2. 누구를 위한 법인가?
3.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101914 시사매거진 2580 -이상한 병원, 수상한 원장님/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누구를 위한 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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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병원, 수상한 원장님- 송양환 기자
서울역 앞 노숙인들을 어디론가 태우고 가는 승합차. 도착한 곳은 수도권의 한 정신
병원. 요양급여를 타내기 위해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행위 ‘픽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
이다. 이 병원에선 제대로 된 치료는커녕 폭력이 일상화돼 있고, 한 노숙인은 의문
의 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병원의 실질적인 소유자는 또 다른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겸 변호사라는 정황이 나왔다. 기부와 무료법률상담 등으로 지역사회
에서 명망을 얻고 있는 원장님...그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
까.

2. 누구를 위한 법인가?- 민병호 기자
이달 초부터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일명 ‘단통법’이 전격
시행됐다. 통신시장의 거품을 빼고, 가계 통신비를 낮추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
통법. 그러나 소비자도 판매점들도 보조금이 급감해 휴대폰을 팔고 살 수 없다며 불
만을 터뜨리고 있다. 고가 단말기에 쏠려 있던 휴대폰 구매패턴에 변화가 생기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제조사가 단말기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 “이동통
신사가 통신요금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기업들
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눈치만 보는 상황. 단통법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과연 누구
인가?

3.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강나림 기자
지난 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기업단체 계약직 여직원 권 모씨. 그녀는 2년 간 겪었던
성희롱 피해들을 상관에게 알린 뒤 정규직 전환에서 탈락했다. 한 유명 출판사에서
도 인사권을 쥔 임원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직원이 퇴사해야 했고, 공무직 전환을 앞
두고 있는 서울대공원 파견여직원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불안한 자리, 힘을
쥔 자에 줄서는 회사 내부의 분위기. 여성이면서 비정규직인 이중의 취약함을 안고
있는 사람들. 정규직을 미끼로 성적 폭력에 시달리고, 밥줄 때문에 이를 참아야만 하
는 비정규직 여성들의 현실을 짚어본다.

사회의 부조리와 비리에 대한 고발과 시사 현안에 대한 탐사보도를 위주로 하는 MBC의 시사프로그램이다.

101914 시사매거진 2580 -이상한 병원, 수상한 원장님/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누구를 위한 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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