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기은세가 옥수동 정식 출근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기은세가 인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심영순과 유재환 앞에 앉은 기은세는 잔뜩 긴장해 자기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른 네 살이다. 결혼한 지 4년차 주부다. 결혼 전에는 연기자 생활을 하다가
결혼 하면서 요리 세계, 살림의 세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옥수동수제자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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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게 있느냐는 말에 기은세는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며
"선생님의 메이크업을 살짝 사랑스럽게 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SNS에서 화장법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심영순은 "나는 누가 내 얼굴 건드리는 거 제일 싫어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보다못한 유재환이 나섰고,
기은세는 유재환의 머리를 땋아주며 손재주를 자랑했습니다.
심영순은 "그 머리가 유행이 되겠다"면서도 "얼굴이..예술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유재환은 자신의 완성된 머리를 보면서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이어 판소리 개인기를 선보인 기은세에게 심영순은 "그런 판소리는 처음 들어봤다.
조금 연습하면 비슷하게 들리겠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에 지지않고 기은세는 시 낭송 개인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심영순은 "보면서 읽는 건 누구나 다 한다"고 말해 기은세를 당황케했습니다.
기은세는 "시 낭송 자격증도 있는데.."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요리 시간. 계반 정식을 만드는 내내 기은세는 종이에
요리법과 팁을 꼼꼼히 메모하며 인턴 다운 성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수진 씨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며 박수진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습니다.
심영순은 인턴 채용 돌발 미션으로 국과 반찬을 완성하라는 지령을 내렸습니다.
기은세는 긴장한 나머지 서툰 실력을 보였고,
심영순은 그런 기은세에게 폭풍 잔소리를 했습니다.
기은세는 "갑자기 더 생각이 안난다"고 당황해했습니다.
기은세는 우여곡절 끝에 명란무국과 도토리전병을 완성했지만 부엌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모습을 본 심영순은
"완전 불합격이다. 이러면 안 된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에 기은세는 고무장갑을 끼고 부랴부랴 부엌 청소에 나섰습니다.
고군분투 끝에 기은세는 결국 인턴 면접에 합격, 옥수동으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정식 출근 날, 기은세는 정해진 수업시간 2시간 전에 도착해
"잘해보자"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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