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이 김선아에 키스했습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ㆍ연출 전산 김용수)15회에서
유민희(김선아)가 하대철(주상욱)에게 복면을 쓴 이유를 물었습니다.
앞서 유민희는 하대철이 복면남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하대철은 회의를 핑계로 도망쳤습니다.
강현웅(엄기준) 검거 현장에서도 유민희는 "하대철!"이라고 직접적으로 그를 불렀고,
따로 불러 묻기까지 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유민희는 "나 너에게 어느새 진심이 됐다. 네가 이러면 내 진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까지 했지만
하대철은 묵묵부답일 뿐이었습니다.
070815 복면검사 제15회
영상링크▶ http://goo.gl/yXLq77
이후 하대철은 고민 끝에 장호식(이문식) 도움을 받기로 했고 "그냥 밝히라"는
장호식에게 "복면은 불법이다. 유 팀장 불편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대철은 유민희와 만난 자리에서 복면을 쓴 장호식을 나타나게 했지만 유민희는
"누구냐 저 인간. 진짜 애쓴다 애써"라고 하대철의 쇼를 믿지 않았습니다.
유민희는 "복면 얘긴 묻지 않겠다. 대신 하나만 얘기해달라. 네가 정도성(박영규) 아들인 건 맞지.
조상택(전광렬)이 죽인"이라고 물었다. 하대철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고 유민희는
"앞으로 난 널, 지금까지처럼 대할 순 없을 것 같다. 어쨌든 난 네 아버지 죽인 그 조상택"이라 말했지만
그 순간 하대철이 다가와 입술로 유민희의 입을 막았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는 유민희에게 키스로 사실을 부정한 하대철은 그대로 돌아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와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적 감정수사관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070815 복면검사 제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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