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제1회 2015.01.02 (금)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장그래,
원 인터내셔널에서 '낙하산'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스펙, 특기, 경력 전무의 '요즘 보기 드문 청년' 그래는
배치된 첫 날부터 '미운 로봇 새끼' 취급을 받게 되는데...
외국 바이어들의 전화 러쉬부터 오과장을 대신한 외국 바이어 미팅까지!
계속되는 난관 속에 악덕상사의 끝판왕 '박과장' 등장!
"Hello, Mr. Jang."
또 다시 찾아온 위기.
과연 그래는 미생물에서 생물이 될 수 있을까?
150102 미생물(2부작) 1회 첫방송 #1
미생물 데일리모션 다시보기 영상링크▶ http://goo.gl/i930cP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실패한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잊고 싶어 과거의 흔적들을 지우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 기획사 사장의 조언, 춤, 노래로 헤쳐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은 점점 ‘생물’로서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tvN 드라마 '미생물'이 '미생'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적절하게 패러디하며, 기존 시청자도 웃게 만들었습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물'(연출 백승룡) 1회에서는 아이돌 지망생이었다가 끝내 데뷔를 하지 못하고 미생물로 전락해버린 장그래(장수원 분)의 월인터내셔널 영업3팀 적응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의 시작은 원작 속 요르단의 거리 대신 이태원이 대신했고, 이후 장그래의 원인터내셔널 입사 당시의 시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장그래의 인턴 과정을 그렸던 '미생'의 초반을 재현한 것.
장그래는 김대리(이진호)와의 첫 옥상신에서 "스물 여섯이 되도록 뭘 했느냐. 할 줄 아는 게 없느냐?"는 물음에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특기를 발휘해 안무의 일종인 로봇춤과 나이키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놀라하는 김대리를 향해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특유의 어색한 유행어로 "보기 드문 청년"이라는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패러디는 계속됐다. 장그래는 첫 외근 업무에서 원작의 바둑이야기 대신 걸그룹 멤버 현아의 이야기로 바이어를 오랜 시간 만족시켰습니다. 또한 오과장(황현희)에게 '우리애'라는 말을 듣고 집에서도 잠들지 못하고 설레하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내레이션을 하는 동안은 "시끄럽다"고 어머니에게 혼이 나기도 했지만 "잊지말자. 나는 엄마의 자부심이다"라는 명대사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카메오 군단도 화려했다. '코미디 빅리그' 출신의 여러 개그맨들을 비롯해 원작 '미생'의 배우들도 속속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에 온 박과장은 유상무가, 요르단 중고차 사업 파트너로는 곽한구가 나와서 자신이 마시던 차가 외제차(茶)라는 것을 알고 이를 몰래 훔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감사팀 오구탁 반장(유세윤)에 발각됐습니다.
이후 박과장과 곽한구는 '더 나쁜 놈을 잡아라'라는 명목한에 감사팀에 차출됐습니다. 원작의 강대리를 연기했던 배우 오민석은 강대리로 '미생물'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대리(오민석)는 장백기(황제성)이 변태 행각을 벌일 때마다 등장해 "내일 봅시다"를 연발했다. 또 1회가 마무리되는 순간에는 영업3팀에도 불쑥 등장해, "다음주에 봅시다"라며 차회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장수원 분)이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영을 담아냈습니다.
150102 미생물(2부작) 1회 첫방송 #1
영상링크▶ http://goo.gl/i930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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