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이 오상식 빨간 눈의 비밀을 고백했습니다.
이성민은 12월 27일 방송된 2부작 tvN '미생' 스페셜 2회에서 드라마 '미생'
오상식 빨간 눈의 비결은 CG라고 밝혔습니다.
이성민은 "블러드란는 피가 있다. 그 피를 넣자고 했는데 잠시 짧은 커트 한번이면
가능해도 오래는 지속 안되더라. 그래도 감독님이 원작에 대한 예의를 중시했다.
원작의 오상식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꼭 빨갛게 눈을 해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12/27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 2부 未生, 그래서 美生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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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성민은 "'미생' 1회 마지막에는 CG로 하나 나갔을 것"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생' 제작진은 열받아 달아오르는 한석율(변요한 분) 얼굴 역시 CG의 소산이었음을
귀띔하며 더 많은 장면을 찾아볼 것을 권했습니다.
'미생' 이성민의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2부작 tvN '미생' 스페셜 2회에서 오상식으로 근 4달을 지냈던 이성민이 동료들에게 전하는
자필 쪽지가 공개됐습니다.
이성민은 김대리 역할 김대명에게 "졸지 말고 핫팩 붙이고 힘내라"고 했습니다.
천과장 역할 박해준에게는 "네가 NG를 안내야 빨리 끝나"라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성민은 안영이 역할 강소라에게는 "안녕 안영이. 파이팅!"이라고 했습니다.
장그래 역할 임시완에게는 "장그래 딴 생각 말고 어서 나와"라며 밖에서 기다리겠단 언질을 줬습니다.
이처럼 이성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생' 영업3팀 오상식이었습니다.
이런 이성민의 모습이 종영된 '미생'의 여운을 더 짙게 했습니다.
'미생' 임시완의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미생' 스페셜 2회에서 남양주 세트촬영, 창신동 촬영 등으로 드라마를 마무리짓는 임시완이 그려졌습니다.
드라마 '미생'은 지난 17일 공식 촬영종료일이었고 18일 아침까지 마지막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임시완은 장그래로 지내는 날도 머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쉬워했습니다.
이성민의 마지막 세트촬영 일자에는 현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숙연했습니다.
급기야 신입4인방 중 강소라는 눈물을 쏟다 못해 얼굴 전체가 눈물범벅이 됐고
변요한도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임시완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오차장을 떠나보내고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대성통곡하는 장그래 연기, 임시완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목 놓아 우는 임시완 모습에서 그 순간만큼은 연기가 아니란 사실이 짐작돼 먹먹함이 배가됐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된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종합상사 원인터내셔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사투와 삶의 애환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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