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이 이성민 사직에 통곡했습니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12월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9회(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
오차장(이성민 분) 사직에 몸부림치며 슬프게 울었습니다.
오차장은 최전무(이경영 분) 경질을 초래한 중국 '꽌시'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총대를 메고
원인터내셔널을 그만뒀고 오차장과 일했던 영업3팀 김대리(김대명 분)
천과장(박해준 분)에게까지 불똥이 튀자 차라리 자신을 희생한 것입니다.
12/19 미생 19회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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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차장은 장그래(임시완 분)를 봐서라도 회사에 남으려고 했습니다.
자신의 말실수가 몰고 온 파국에 자책하며 몸서리치던 장그래를 곁에서 지켜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차장은 회사의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퇴사 압박을 못 버텨냈고 결국 등
떠밀리듯 사직서를 냈습니다. 오차장은 장그래와 마지막 순간까지도
"버텨라. 그리고 이겨내라"고 그를 걱정하며 위로했습니다.
장그래는 오차장 앞에서는 울음을 꾹 억눌렀지만 집에 돌아와 결국 대성통곡 했습니다.
장그래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고 거듭 눈물 사과를 하며 몸부림쳤습니다.
장그래는 자신을 감싸줬고 키워줬던 오차장과 지난 추억을 떠올리다 후들거리던 다리를 못이기고 무너졌습니다.
장그래는 무릎을 꿇고 앉아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며 폭풍 오열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12/19 미생 19회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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