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 일요일

동상이몽 4회 다시보기,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유재석 김구라

동시간대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시청자를 뺏길 염려는 없을 거 같습니다. 출연자들이 털어 놓는 인간미 넘치는 사연과 이들의 오해가 풀려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감동이 핵심적입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진행의 국민 MC 유재석, 날카로운 분석과 입담을 가진 김구라가 고정 패널로 활약하면서 보는 맛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여고생 김승은(17세)양과 엄마 박매덕(55세) 씨가 출연해 서로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은 재료 자체가 좋았다. 출연한 엄마와 딸의 캐릭터가 독특했고, 사연도 흥미로웠던 데다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 만들어지는 그림들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비만인 딸에게 ‘괴물’, ‘동물’ 등의 다소 모욕적인 말로 상처를 주는 엄마. 딸이 살을 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먹을 것에 집착한다는 것이 엄마의 변이었습니다. 하지만 딸은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일로 바쁜 엄마가 밥을 챙겨주지 않아 혼자 조절을 못해 살이 쪘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4회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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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이라는 제목처럼 이 같은 두 사람의 변이 평소 생활을 담은 VCR로 공개돼 패널들과 방청객, 시청자들에게 보여진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이 가진 재미의 중심입니다. 이 영상을 함께 보고난 뒤 패널과 방청객은 함께 공감하고 때론 같이 눈물을 훔친다. 이후 이어지는 조언을 통해 서로의 오해가 조금씩 풀려나가는 상황이 따뜻하고 감동적입니다.

이날 모녀에게도 서로의 사연이 있었고, 그에 대한 오해가 있었습니다. 바쁜 식당 일로 딸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한 엄마는 늘 딸에게 미안해했고, 딸이 살이 찐 것을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감정이 격해지고 거친 말들이 나왔던 것. 엄마는 “예쁘게 키워주지 못해 미안하다 승은아”라고 말했고, 이에 딸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엄마가 슬퍼하기 때문에 슬프다”라는 딸의 말은 더욱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합의점을 찾는 데까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유재석과 김구라,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패널들이다. 유재석은 부드럽고 친절한 특유의 스타일로 사연과 고민이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포용력 있게 들어주고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 간다. 김구라는 고민을 듣고 분석, 자신의 이야기가 가미된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구라는 자신의 아들 김동현 군의 이야기를 꺼내며 엄마를 위로하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패널들의 역할도 꽤 크다. ‘동상이몽’은 사연에 걸맞은 패널들을 초대, 현실적인 조언과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끄집어 낸다. 지난주 방송에는 무용수를 꿈꾸는 여학생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스포츠 선수 출신 서장훈을 패널로 초대했고, 이날은 요리사를 꿈꾸는 승은 양을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스튜디오로 모신 바다.

이렇다보니 시청자들의 호응도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아직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상이몽’은 호평 속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층을 확보하며 앞으로의 순항에 청신호를 켜고 있습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4회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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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4회 다시보기, 마이리틀텔레비전 이다지 ebs 3대 미녀

EBS 스타강사 이다지가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고기 마니아 세종을 소개했습니다.

이다지는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방에 출연

세종에 대한 일화를 맛깔나게 전했습니다.

이날 이다지는 "세종이 실제로 고기를 좋아하셨다"며

"친경 중 배가 너무 고파 거기 있는 소를 잡아 드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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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다지는 "세종은 고기를 정말 좋아하셨다"고 거듭 강조한 뒤

"운동도 좀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운동은 정말 안 좋아하셨다.

짧은 거리도 가마를 타셔서 비만이랑 당뇨가 있으셨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이다지는 빼어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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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85회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여고생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실체가 그렸습니다.

유력 용의자가 있지만 잡을 수 없었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드들강 살인사건 미스터리, 사라진 반지'에서는 14년 전 전라남도 나주 드들강에서 벌어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습니다.

지난 2001년 2월 당시 19살이던 여고생 박수연 양은 성인 발목이 조금 넘는 강물에 엎드린 자세로 누워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스타킹 두 짝을 빼곤 옷이 모두 벗겨진 변사체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수연 양 몸 속에서 정액이 발견됐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사라진 반지, 드들강 살인사건 미스터리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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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강간살인사건으로 추정됐고, 2년 후 정액과 일치하는 DNA를 찾았습니다. 이는 2003년 전당포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수감 중인 무기수 김 씨였습니다. 범인을 잡았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김씨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됐습니다. 정액이 일치하는 것만으론 직접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검찰 측의 이유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김 씨의 DNA를 배재하고 사건을 다시 재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나리오를 그려봐도 갈수록 정액 DNA가 일치했던 무기수 김씨가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2001년 4월 개 절도 혐의로 구속된 그는 앞서도 동종 전과가 있었기에 가중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고작 개를 훔쳐 수감됐고 당시 타고 다니던 차를 팔았습니다.

앞서 새벽 1시께 수연 양이 집에서 수십 km 떨어진 드들강에 혼자 갈 수 없었고 새벽에 종종 오락실을 가곤 했다는 가족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김씨는 수연 양 집과 가까운 곳에 살고 두 사람이 같은 청소년 오락실을 사용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고생 수연 양이 따라갈만큼 호감을 느낄 만한 외모와 언변, 또래의 운전을 할 수 있는 나이의 사람을 용의자로 추정했습니다. 이때 김씨는 수연 양이 죽은 지 얼마 안 됐을 때 고작 개 절도로 교도소에 수감됐고 차까지 판 것이 수상하다는 것.



또한 개 절도로 수감중이던 김씨는 이 무렵 교도소 안에서 또다른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자신이 금괴가 있다고 수감자에게 거짓말하고 여기에 속아 넘어간 수감자가 출소 후 현금 1억3000만원을 가진 전당포 주인을 데리고 오자 두 사람을 모두 차례로 목졸라 살해했습니다.

게다가 친구들을 끌어들여 시신 암매장도 손쉽게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서도 의문점을 제기했다. 개 절도, 오토바이 절도 등 절도 상습 절과가 있는 사람이 순식간에 치밀한 계획적 살인 범행을 저지른 점이 의아하다는 것.

또한 2명을 죽이고도 흉기나 수면제 등을 준비하지 않은 것은 앞서 그가 동종 범죄를 저질렀을 땐 손쉽게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느냐는 의견.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건을 재구성해봐도 일치되는 용의자는 김씨였습니다.

이때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한테 제보 전화가 왔습니다. 무기수 김씨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그는 목포 교도소에서 함께 2년간 복역을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애인이 한 달에 한 번씩 온다. 교도관들한테도 소문이 났다. 계속 왔다. 나 있을 때까지 왔으니 9년 동안 왔다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나도 가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그런 얘기를 들었다. 가석방을 받아서 나오겠다 그 말이다"라고 했습니다. 입버릇처럼 김 씨가 가석방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김씨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에도 가석방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자기가 억울하면 더 호소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씨가 취재진을 만났을 때 "서신이나 한 번 보내달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기 때문.



한 경찰은 이에 대해 "3년만에 기소를 안 하고 서류를 반려할 정도면 검찰이 얼마나 바뀌었겠느냐. 자신이 진술 번복한 게 받아들여지니 법률적으로 보면 처벌의 가치가 없다. 이미 무기징역 형이니, 사형을 구형하기엔 사회적 이슈도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가 무기수인 점이 검찰에게도 굳이 기소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거라는 것. 수연 양의 가족들은 "어차피 무기수로 있으니 그냥 우리만 억울하게 당하고 사건화 안 시키려 하나 별 생각이 다 든다"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김 씨가 정액 DNA 일치에도 '성관계 한 여자들 중 한 명일 순 있지만 내가 죽이진 않았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굉장히 허술하고 엉성한 논리를 수사기관이 받아들인거다. 이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수연 양 아버지는 딸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여동생과 엄마만 남았고 두 사람은 "아빠, 범인 찾게 도와줘"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사라진 반지, 드들강 살인사건 미스터리 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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