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9일 목요일

150218 설날특집 복면가왕 다시보기, 복면가왕 솔지 우승 눈물

'복면가왕' 우승자는EXID 솔지였습니다. 2월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깃털달린 오렌지와 자체검열 모자이크의 결승전이 그려졌습니다.

조권과 케이윌에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깃털달린 오렌지는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습니다. 신보라와 홍진영을 꺾은 자체검열 모자이크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했습니다.

 

021815 [설날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
영상링크▶ http://goo.gl/1S3CZn

 



진 사람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고 우승한 사람은 가면을 벗지 않는데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의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복면가왕은 자체발광 모자이크였다. 깃털달린 오렌지의 정체는 김예원이었습니다.

자체발광 모자이크는 "복면가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김성주는 "지금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고 밝혔습니다. 김구라는 "저분이 10년간 고생한 분이다. 그럼 여기서 얼굴을 오픈해서 누군지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주는 자체발광 모자이크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며 "'복면가왕'이 MBC 정규프로그램으로 결정되면 그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 정규가 안되면 모르는거다"고 말해 패널들의 맹비난을 샀다. 유상무는 "예원이 이 프로그램 때문에 뜨고 우승자는 묻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대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고 출연진 역시 자체발광 모자이크의 정체를 궁금해 했습니다. 그는 "목소리로만 인정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 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체발광 모자이크의 정체는 EXID 솔지였습니다. 솔지는 "가수 한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지 3년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021815 [설날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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