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월요일

SBS 스페셜 도도맘 다시보기, 럭셔리블로거 sbs스페셜 두여자의 고백

SBS 스페셜 도도맘 다시보기, SBS 스페셜 두여자의 고백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방송일시: 2016년 3월 27일(일) 밤 11시 10분

도도맘 스캔들과 ‘판교대첩’으로 미디어와 대중에게 알려진 이른바 ‘럭셔리블로거’들.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블로거와는 달리 

이들 럭셔리블로거들은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팬덤을 형성합니다.

 

032716 SBS 스페셜
영상링크▶ http://goo.gl/P2WAEc

 

 

 

 

이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2~3만명이 보고 많게는 수천개의 댓글과 좋아요가 달립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전업주부에서 일약 사업가로 변신한 럭셔리블로거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럭셔리블로그에 매일 들어가 그들의 일상을 구경하고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걸까?

하지만 럭셔리블로거의 세계에 화려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로 흥했던 그들은 또 블로그로 인해 상처와 고통을 받고 있다.한때 그들에게 열광했던

사람들이 일순간 등을 돌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럭셔리 블로거 현상에는

한국 사회의 현재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

 

사생활을 공개하며 

그 관심을 즐기다가 인기를 얻게 되고, 그 인기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 

돈과 명품에 대한 동경, 

인터넷을 통한 위험하고 표피적인 인간 관계 그리고 이를 즐기는 대중들까지. 

럭셔리 블로거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어쩌면 우리는 인기와 돈, 명품에 환호하다 상처받는 블로거들의 모습 뿐 아니라 

우리의 모습도 반추하여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BS 스페셜 3/27 방송에서는

도도맘 스캔들의 김미나씨와 판교대첩의 당사자 조주리씨 두 럭셔리블로거를 통해 

럭셔리블로거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럭셔리블로거 현상의 구조와 이면을 살펴봅니다.

도도맘 김미나 씨 출연 논란 관련 SBS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스페셜' 측은 도도맘 김미나 씨 섭외 논란 관련

“방송에서 도도맘의 (불륜 스캔들) 해명을 다루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

“럭셔리 파워 블로거의 삶과 고충을 이야기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28일 한 매체에 해명했습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 - 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편에서

럭셔리 블로거의 삶과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 후 악플 심경 및 고소, 최근 근황 등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방속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도도맘 불륜 스캔들 해명 방송이냐"는 항의 글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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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BS 스페셜 이광훈 CP는 이 매체에 “기획 당시부터 논란을 예상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럭셔리 블로거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싶었다. 핑크맘 조주리 씨와 도도맘 김미나 씨가 후보로 압축 돼 섭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도맘 관련 감정적인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명을 위한 방송은 절대 아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기획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라면서 “사적인 부분이 공론화 되고 화제성을 좇는 우리 사회의 이면을

다루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여론에 읍소하는 도도맘의 행동을 되새겨보고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를 제시하고 싶었다.

아쉽게도 시청자들에게 기획의도가 잘 전달되지 못했다. 앞으로 이런 점을 보안해 제작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032716 SBS 스페셜
영상링크▶ http://goo.gl/P2WAEc